시니어(12학년)가 되면 대학 원서를 준비하게 되는데 해외 대학 특히 미국에서는 각 대학들의 지원서를 한 눈에 보고 입력할 수 있는 사이트가 크게 두 군데가 있습니다. 이중 하나가 Common App (커먼앱)입니다. 커먼앱에 등록되어 있는 학교들은 주로 미국, 중국, 일본과 유럽에 있는 일부 학교들입니다.
Common Application에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에세이는 Personal Statement(자기소개서)로 성적 및 시험점수 외에 학생들의 성격, 잠재력과 적격성을 판단하는 매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 대학에 보내지는 만큼 여러 학교들과 프로그램을 크게 포괄할 수 있는 내용이 적격인데요. 진부한 주제보다는 남들하고는 조금 다를 수 있는 특별한 경험 또는 본인의 성격 또는 장점을 드러낼 수 있는 내용이 좋습니다.
Coalition (코얼리션) 에세이도 커먼에세이와 같은 플랫폼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커먼앱엔 있고 코얼리션에 없는, 혹은 코얼리션에는 있고 커먼앱에는 없는 대학들이 있으니 확인을 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얼리션 에세이도 커먼에세이와 비슷한 주제를 요구하며 총 6가지의 주제 중 한가지를 골라 500에서 600단어 사이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University of California 안에 소속되어 있는 학교들이 총 10개가 있습니다. UC Berkeley, UC Los Angeles (UCLA), UC San Diego (UCSD), UC San Fransisco (UCSF, UC Irvine (UCI), UC Santa Barbara (UCSB), UC Santa Cruz (UCSC), UC Merced, UC Davis, UC Riverside. UC 학교들은 커먼앱과 코얼리션이 아닌 UC application이라는 자체적 사이트를 활용하는데 이 안에는 총 8가지의 주제가 있으며 이 중 4가지를 선택해 350단어씩 작성하면 됩니다.
IVY League Supplementary Essay
IVY League (아이비리그) Supplementary Essay도 일반 서플리멘털 에세이와 같이 대학별 세부 질문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에세이입니다. 여기서 포함되는 아이비리그는 Brown (브라운대), Columbia (콜롬비아대), Cornell (코넬대), Dartmouth (다트머스대), Harvard (하버드), Penn (유펜), Princeton (프린스턴대), Yale (예일대)입니다. 아이비리그 학교이다보니 일반 서플리멘털 에세이와 주제가 비슷하지만 더 자세하고 난이도가 있는 주제가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트머스 2022-2023 대학 에세이 주제 중 하나를 살펴보면,
“Not everything that is faced can be changed; but nothing can be changed until it is faced,” wrote James Baldwin. How does this quote apply to your life experiences?”
위와 같이 학생이 느꼈던 어려움과 사용했던 방법을 인용을 통해서 질문합니다. 어떤 점이 힘들었는지 보다는 어떻게 해결하게 되었고 어떤 점에서 더 성장할 수 있었는지 보여주는 것이 이 주제의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다트머스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비리그 학교들도 모호하거나 깊은 생각을 요구하는 주제들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질문에서 인용된 문구나 사람과 학생의 느낀점과 경험을 잘 연결해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Public IVY League Supplementary Essay
Public IVY League (준아이비리그)는 아이비리그로 선정되어 있는 학교는 아니지만 미국 공립학교들 중 아이비리그 다음으로 높은 대학들을 퍼블릭 아이비리그로 칭합니다. 대표적으로 UNC Chapel Hill, University of Michigan, University of Virginia,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college of William and Mary, University of Vermont, Miami University가 있습니다. 일반 서플리멘털 에세이 주제와 비슷한 경우도 있지만 일반 에세이 주제보다는 난이도가 있는, 아이비리그보다는 낮은 주제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학생의 정체성과 성격에 더불어 학생이 소속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집단, 집단과의 관계, 학생의 영향력 및 집단이 학생에게 준 영향을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UNC Chapel Hill의 경우 4가지 에세이 주제중 2가지를 선택해 200에서 250단어씩 적게 되는데 2022-2023 에세이 주제 두가지를 살펴보면,
“Describe a peer who is making a difference in your school or community. What actions has that peer taken? How has their work made a difference in your life?”
위와 같이 먼저 집단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물에 대해서 작성을 해야합니다. 이 인물에 대한 설명과 인물의 영향력에 대한 언급은 필요하지만 이 내용에 집중하기 보다는 본인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주었는지에 중점을 둬야합니다.
다른 질문으론 “If you could change one thing to better your community, what would it be? Please explain.”로 소속된 집단이 어디인지, 왜 특정부분에 변화를 주고 싶은지, 어떻게 기여를 할 것인지를 요구하는 질문입니다.
예시로 보여드린 두 질문과 같이 일부 준아이비리그급 학교들은 community에 관한 주제들이 주어지는 경우가 종종있으며 학생의 성격, 잠재력만 볼 뿐만 아니라 이 학생이 학교에 기여할 수 있는 영향력까지 알고 싶어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Common Essay와 Coalition Essay에 더불어 각 대학별 추가로 질문에 응하는 에세이를 Supplemental Essay (서플리멘털 에세이)라고 합니다. 서플리멘털 에세이는 각 학교마다 질문이 다르고 질문 수도 다르지만 주제는 크게 5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Why us (왜 우리학교인가)로 왜 우리학교에 지원하게 됬는지 학교의 어느부분에 관심이 갔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학교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게 제일 중요하겠죠? 학교 사이즈, 위치, 명성, 날씨, 또는 순위에 대한 주제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첫번째 예시로는 보스턴 대학교의 에세이 주제입니다.
Boston University Supplemental Essay Prompt 2022-2023:
“What about being a student at Boston University most excites you?”
두번째 예시는 학생의 Extracurricular Activity (학교 외의 활동)에 관한 주제입니다.
학업적인 관심이나 능력만이 아닌 악기 또는 스포츠와 같이 다른 재능, 능력, 경험을 보기 위한 에세이 주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지타운 에세이를 보시면 명확하게 extracurricular activity에 대해서 이야기해달라는 언급은 없지만 학업적인 내용이 아닌 부가적 활동에 관한 내용을 요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Georgetown University Supplemental Essay Prompt 2022-2023:
“Briefly discuss the significance to you of the school or summer activity in which you have been most involved.”
세번째는 Why __ Major (왜 이 전공을 선택했는지)의 주제로 왜 그 전공을 골랐는지, 왜 그 전공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입니다. 학교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전공을 고르게 된 계기에 대해서 작성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조지아텍의 에세이 주제입니다.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Supplemental Essay Prompt 2022-2023:
“Why do you want to study your chosen major specifically at Georgia Tech?”
네번째로는 Community (소속된 집단 이야기)입니다. 아래 예시로 나온 미시건 대학의 에세이 주제에서 볼 수 있듯이 학생 본인이 소속감을 느끼는 곳에 관하여 본인과 그 집단의 관계에 대해서 작성하는 주제입니다.
University of Michigan Supplemental Essay Prompt 2022-2023:
“Everyone belongs to many different communities and/or groups defined by (among other things) shared geography, religion, ethnicity, income, cuisine, interest, race, ideology, or intellectual heritage. Choose one of the communities to which you belong, and describe that community and your place within it.”
다섯번째로는 short answer로 위 네가지 에세이 주제와는 다르게 짧게 단어위주로 작성을 하는 질문입니다.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Supplemental Essay Prompt 2022-2023:
“Describe yourself in three words. What is your favorite snack? Best movie of all time, Dream job, If your life had a theme song, what would it be, Dream trip, What TV show will you binge watch next, Which well-known person or fictional character would be your ideal roommate, Favorite book, If you could teach a class on any topic, what would it be?”
일부 대학에서는 다섯가지의 카테고리중에서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 커먼에세이 혹은 코얼리션 에세이와 서플리멘털 에세이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커먼앱이나 코얼리션, 또는 학교의 홈페이지를 통해 에세이 주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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